우리나라 교육 문화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과서 박물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
교과서박물관을 통해 교육 문화의 발전 과정을 교과서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.
<철수와 영이>가 교과서의 주인공으로 사랑받던 1960년대의 교실 풍경을 그대로
옮겨놓은 교실입니다.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때 선생님이 연주하시던 풍금,
추운 겨울 도시락을 올려서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었던 난로가 있던 그 교실입니다.
그리고 교실 한편에 있는 등사기와 함께 공부했던 시절을 그대로 재연한 철수와 영이
교실 모습을 지금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.